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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LG 그램, 이 문제만 해결하면 완벽하다! 성능과 배터리 관리 완전 정복

by 288jsfkaeaf 2025. 11. 2.

✨2021년형 LG 그램, 이 문제만 해결하면 완벽하다! 성능과 배터리 관리 완전 정복

가이드

목차

  1. LG 그램 2021,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와 주요 문제점
  2. 발열 및 팬 소음, 성능 저하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 분석
  3. 발열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설정 상세 가이드
    • LG Smart Assistant/Control Center 활용
    • Windows 전원 관리 설정 조정
    • 기타 소프트웨어적 해결책 (터보 부스트 비활성화 등)
  4. 하드웨어 및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한 발열 및 소음 관리
  5. 배터리 수명 연장 및 효율 극대화를 위한 필수 팁
    • 배터리 보호 기능(80% 충전 제한) 설정
    • 평소 배터리 관리 습관

LG 그램 2021,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와 주요 문제점

2021년형 LG 그램(Gram)은 역대급 휴대성과 타이거레이크(Tiger Lake) 프로세서의 탑재로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받은 모델입니다. 특히,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뛰어난 이동성과 긴 사용 시간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램의 고질적인 문제, 즉 발열, 팬 소음, 그리고 그로 인한 성능 저하는 2021년 모델에서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CPU나 GPU에 부하가 걸리는 작업을 할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노트북의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시스템 보호를 위해 클럭 속도를 강제로 낮추는 '스로틀링(Throttling)' 현상이 발생하여 전반적인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고성능 모드 설정 시 발생하는 과도한 팬 소음과 일부 모델에서 보고된 USB 2.0 기기 인식 불량액정의 높은 반사율(글레어 패널) 등도 사용자들이 언급하는 주요 불편 사항입니다. 이 게시물에서는 가장 핵심적인 문제인 발열과 성능 저하, 그리고 배터리 관리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발열 및 팬 소음, 성능 저하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 분석

LG 그램 2021 모델의 발열과 팬 소음 문제는 주로 경량화를 위한 제한적인 쿨링 솔루션인텔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의 성능 특성에서 기인합니다.

1. 경량화에 집중된 방열 구조:
그램은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고성능 노트북에 비해 쿨링 팬의 크기나 히트 파이프의 수가 제한적입니다. 얇고 가벼운 섀시 안에 고성능 프로세서를 넣다 보니, 열 배출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2.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의 전력 소모 특성: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는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성능(터보 부스트)을 내기 위해 순간적으로 전력 소모(TDP)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열을 그램의 쿨링 시스템이 즉각적으로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 온도는 빠르게 상승하고 팬은 고속으로 회전하여 소음을 유발하게 됩니다. 결국, 시스템은 발열을 제어하기 위해 스로틀링을 발동시켜 성능을 제한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적인 설정을 통해 프로세서의 최대 성능을 약간 제한하여 발열의 근본적인 발생량을 낮추고, 하드웨어적인 사용 환경을 개선하여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는 두 가지 접근이 필요합니다.

발열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설정 상세 가이드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해결책은 LG에서 제공하는 전용 소프트웨어와 Windows의 전원 설정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LG Smart Assistant/Control Center 활용

LG 노트북에는 시스템 설정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모델 및 업데이트 버전에 따라 LG Smart Assistant 또는 LG Control Center로 명칭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냉각 모드 설정:
    • 앱을 실행합니다. (단축키: $\text{Fn} + \text{F1}$ 일 수도 있습니다.)
    • [대시보드] 또는 [전원 설정] 항목에서 [냉각 모드]를 확인합니다.
    • 기본값이 '저소음 모드'로 되어 있다면, 이를 '권장 모드'로 변경합니다. '저소음 모드'는 팬 회전을 최소화하여 소음을 줄이지만, 발열이 쉽게 발생하게 합니다. '권장 모드'는 성능과 소음의 균형을 잡아주어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고성능 작업이 필요할 경우 일시적으로 '최고 성능 모드'로 설정할 수 있지만, 발열과 소음이 심해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Windows 전원 관리 설정 조정

Windows의 '최대 프로세서 상태'를 조정하여 CPU의 최대 성능을 제한함으로써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1. [제어판] $\rightarrow$ [하드웨어 및 소리] $\rightarrow$ [전원 옵션]으로 이동합니다.
  2. 사용 중인 전원 관리 옵션 옆의 [설정 변경] $\rightarrow$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을 클릭합니다.
  3. 목록에서 [프로세서 전원 관리] $\rightarrow$ [최대 프로세서 상태]를 찾습니다.
  4. '배터리 사용''전원 사용' 두 가지 항목의 값을 90% 또는 95%로 낮춥니다.
    • 99% 이하로 설정하면 인텔 터보 부스트 기능이 비활성화되면서 CPU의 클럭이 기본 클럭(Base Clock) 수준으로 제한되어 순간적인 발열 증가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이 설정은 성능을 약간 희생하는 대신, 발열을 극적으로 낮추고 스로틀링을 방지하여 오히려 전반적인 사용 경험의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이 값을 88%로 설정하여 프리징 현상을 해결했다는 사용자 보고도 있습니다.)

기타 소프트웨어적 해결책 (터보 부스트 비활성화 등)

위의 '최대 프로세서 상태'를 99% 이하로 설정하는 것 외에도, 별도의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CPU의 터보 부스트를 완전히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발열을 가장 확실하게 잡는 방법 중 하나지만, CPU 성능을 항시 기본 클럭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서 작업이나 웹 서핑 시에만 팬 소음을 줄이고 싶을 때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및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한 발열 및 소음 관리

소프트웨어 설정만으로 부족하다면, 노트북 주변 환경과 사용 방식을 개선해야 합니다.

  • 통풍구 확보: 노트북의 열 배출은 주로 하판과 힌지(경첩) 부근에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이 부분이 막히지 않도록 평평하고 단단한 표면 위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 노트북 받침대/쿨링 패드 사용: 노트북 뒷부분을 지우개, 포스트잇 등으로 살짝 들어 올리거나, 전용 쿨링 패드를 사용하여 하판에 공기 순환 공간을 확보하면 냉각 효율이 크게 향상됩니다. 쿨링 패드는 외부에서 추가적인 냉각을 제공하므로 발열 해소에 가장 큰 도움을 줍니다.
  • 키스킨 제거: 키스킨은 키보드를 통해 배출되는 열을 가두어 노트북 내부 온도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성능 작업을 할 때는 잠시 키스킨을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먼지 청소: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내부 쿨링팬과 방열판에 먼지가 쌓이면 냉각 효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이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내부 청소를 진행하거나, 통풍구의 눈에 보이는 이물질만 진공청소기 등으로 가볍게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로 에어건 등으로 팬에 직접 강력한 바람을 불어넣지 마십시오. 팬 날개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관리: 작업 관리자($\text{Ctrl}+\text{Shift}+\text{Esc}$)를 열어 CPU 점유율이 높은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나 프로그램을 종료하면 시스템 부하가 줄어들어 발열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 연장 및 효율 극대화를 위한 필수 팁

그램의 자랑인 대용량 배터리를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관리 습관이 중요합니다.

배터리 보호 기능(80% 충전 제한) 설정

리튬-이온 배터리는 0% 방전 상태나 100% 완충 상태가 장시간 유지될 때 수명 저하가 가속됩니다. 특히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채로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이 기능은 필수입니다.

  • 설정 방법:
    1. [LG Smart Assistant], [LG Control Center] 또는 [My gram] 앱을 실행합니다.
    2. [전원 및 성능] 또는 [PC 관리]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3. [배터리 수명 연장] 또는 [배터리 보호 기능]을 찾아 'ON'으로 설정합니다.
  •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노트북이 배터리를 최대 80%까지만 충전하도록 제한하여, 배터리가 고전압 상태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 수명 연장에 크게 기여합니다.

평소 배터리 관리 습관

  • 20~80% 충전 범위 유지: 전원 어댑터를 연결할 때, 배터리 잔량을 20% 이하로 낮추지 않고 80%를 넘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 장기 보관 시 반충(50~60%) 상태 유지: 노트북을 한 달 이상 사용하지 않고 보관할 때는 배터리 잔량을 50%~60% 수준으로 맞춘 후 전원을 끄고 보관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 유지에 가장 좋습니다.
  • 디스플레이 밝기 및 절전 모드 활용: 배터리 사용 시에는 화면 밝기를 적절히 낮추고 (디스플레이가 전체 전력 소모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Windows의 '배터리 절약 모드'를 활용하거나 전원 옵션에서 성능 슬라이드를 '전원 효율성' 또는 '최대 배터리 사용' 쪽으로 조정하여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입니다.

이러한 구체적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적 해결 방법을 통해 2021년형 LG 그램의 발열과 성능 문제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가볍고 강력한 노트북을 더욱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